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이스토리 제작 드라마로 이종석, 임윤아 주연의 '빅마우스'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우영우가 PPL 없는 영상에 박은빈을 주연으로 하기 위해서 1년 동안 제작 지연 불사 등 수 많은 성공요소가 알려지고 있는 지금 그 제작사 '에이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이스토리는 '갓과 좀비의 아이콘'이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과 전지현, 주지현 주연의 '지리산', 김혜수 주연의 '시그널'을 제작한 내공있는 제작사입니다.
에이스토리 CEO | 이상백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음악PD 출신이다. 케이블채널 KMTV(현 Mnet)에 입사해 국민일보, 스포츠투데이 신문 창간위원을 거쳤고, 케이블 PP인 NTV편성기획 국장과 엔터원 대표 등을 역임하며 자연스럽게 드라마 콘텐츠에 눈을 뜨게 됐다. 최완규 작가, 유철웅 PD와 의기투합 하면서 2014년 에이스토리가 시작됐다.
에이스토리 드라마 제작 작품
에이스토리 | 제작사 홈페이지
에이스토리 주가 분석
드라마 우영우의 방송 시작일은 6월29일 입니다. 드라마가 1회 2회 방영이 되면서 사람들이 그 진가를 알아보고 7월1일부터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그 매수세는 7월 13일로 2주정도 이어지면서 1만원 후반대의 주가가 3만원 중반까지 올라가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차트는 최근 1주일입니다. 우영우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시장에서 해소되고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에이스토리를 분석하는 이유는 에이스토리처럼 드라마 관련주, 혹은 넷플릭스 관련주는 이렇게 이벤트성 요소가 강합니다. 좋은 드라마가 방영되면 주가도 오르고, 반대로 드라마의 평이 안 좋으면 떨어지기도 합니다. 에이스토리는 지금 막 제자리를 찾아서 돌아가는 형국이기도 합니다.
최근 에이스토리의 주가를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우영우의 인기로 초반 엄청난 상승세를 끌어던 것처럼 드라마 '빅마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빅마우스 또한 에이스토리 제작 드라마로 등장인물이 흥행으로 유명한 이종석과 임윤아이기에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가의 반등이 일어난다면 반등의 길이가 꽤 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렌버핏의 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나는 아이템이 아니라 상황과 사람에게 투자한다."
에이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진득하게 가지고 있기에 좋은 상황의 주식이기도 하고, 이상백 대표의 진정성과 철학이 잘 녹아있는 회사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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