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닥터W 18회에서는 영유아 교육부터 수능, 성인들의 공부방법까지 알아봅니다.
공부 닥터로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 부원장 류지영 님과 0.3% 영재 정우 엄마 신재은 님이 나오셨습니다.
조영구 씨와 신재은 씨의 아들 정우는 학습에 대한 강한 열의가 있어서 설명해주는 것을 거부합니다. 스스로 정답을 맞히는 쾌감을 즐기네요. 6살 때 웨슬러 아동 지능 검사에서 상위 0.3% 안에 든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정우의 학습 비밀은
1. 언제 어디서나 하는 독서 습관.
2. 모르는 게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보지만 정답을 알려 주는 대신 먼저 스스로 생각해서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 공부하는 정우 곁에는 같이 공부하는 엄마가 있다.
4.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줌으로써 다시 복습한다.
웩슬러 검사
심리학자 웩슬러 박사가 개발한 웩슬러 지능 검사. 언어이해, 지각 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를 종합적 분석 후 수치로 표현
건강 관리를 소개하는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다" 코너에서는 윤정혜 산부인과 전문의와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나오셨고, 초대 게스트로는 메가 히트곡 <갈색추억>의 주인공 가수 한혜진 씨가 나오셨습니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갱년기의 여성분들을 위한 수면 다윈 검사 비용은 옵션까지 총 112만원 정도인데 그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임신을 했을 때나 갱년기 때는 물만 먹어도 살 찌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때는 이유 없이 몸이 붓는 느낌이 드는 시기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생기는 심장 질환이거나 배설이 잘 되지 않는 무제로 신장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문제가 없음에도 원인 없이 붓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특발성 부종"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을 먹었는데 물이 배설을 통해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로 완경 전 여성 중에서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붓는 현상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몸무게의 차이가 2~5kg 정도라면 특발성 부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종아리 앞쪽 정강이를 만져보면 뼈가 있는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눌린 자국이 10초 안에 사라지지 않는다면 특발성 부종을 의심해야 한다.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자존감과 행복감이 줄어듭니다. 자신을 계속 사랑해줘야만 공허함을 채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 영향으로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그러다 보면 화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정신의학협회에도 우리나라의 '화병'을 인정했는데 실제 Hwa-byung 라는 진단병을 사용합니다.
화병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러운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
화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그러지 못할 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잠시 쉬어가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를 잘 이기기 위해서 도움 받을 수 있는 YT1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갱년기 유산균으로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켜주는 의약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입니다. 이 것을 먹은 쥐들이 골다공증을 포함한 갱년기 증상들이 좋아지는 걸 실험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서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갱년기 유산균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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