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태종이방원 동물학대 | 동물자유연대 글

by 소상공인 정보센터 2022. 1. 21.
반응형

동물자유연대
동물자유연대
태종이방원_동물학대논란
드라마_태종이방원_동물학대논란

우려하던 대로 촬영에 이용된 말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품이나 다름없이 이용되며 목숨을 잃은 생명에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동물 자유연대는 KBS 측과의 연락을 통해 면담을 확정했으며, 방송 촬영 시 동물 안전 조치 마련과 가이드라인 구성을 위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드라마_태종이방원_동물학대논란_국민청원
드라마_태종이방원_동물학대논란_국민청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동물자유연대는 향후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KBS와의 면담을 비롯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시민 분들께 국민청원 참여와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단 한 장면을 위해 목이 꺾이고 쓰러지는 동물들, 국민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영상을 처음 본 순간 모두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낙마하는 장면에 대해 동물 자유연대가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일부 시민들은 CG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만큼 실제 동물에게 행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가혹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동물자유연대가동물 자유연대가 해당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확보하여 실상을 확인했을 때, 일부 활동가들은 눈물을 흘릴 만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본 다수의 시민 분들 역시 함께 분노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동물 자유연대가 확보한 영상 속에서는 말의 발목에 와이어가 묶여 있었고 달리는 말의 뒤편에서 다수의 스텝들이 줄을 잡고 있었습니다. 말이 몇 걸음 달리자마자 뒤에 있던 스텝들은 줄을 잡아당겼고 발목이 묶여있던 말은 그대로 앞구르기를 하다시피 고꾸라졌습니다.

촬영 내용을 인지하고 연기를 했던 액션 배우조차 부상이 걱정될 만큼 심한 충격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하물며 일련의 과정을 예측조차 못했을 말은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뒷발을 비롯한 몸체가 공중으로 들리고 목이 꺾일 정도로 심하게 넘어진 말은 갑작스레 벌어진 사고에 당황하여 몸을 일으켜 보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고통스러운 몸짓으로 다리를 몇 번 구른 것이 전부일뿐 결국 제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우리가 더욱 충격을 받은 건 촬영 직후의 장면입니다. 넘어진 자리에 쓰러져서 미동조차 못하는 말의 안전 여부를 살피는 이는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상처를 입고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고통을 호소했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어 더욱 마음이 저려옵니다.

방송 관계자는 이번처럼 말을 고의로 넘어뜨리는 장면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불필요할만큼 위험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의 상태 확인을 위하여 영상을 통해 동물 자유연대 부속 동물병원 수의사님께 자문을 받은 결과 이 정도 사고였다면 생존까지 위태로울 수 있을 만큼 심각한 사안이라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동물 자유연대는 2010년부터 방송과 영화 등의 촬영 현장에서 동물 안전을 보장할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가슴 아픈 사건을 계기로 미디어가 동물을 다루는 태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동물자유연대는 오늘 오전 KBS에 면담을 요청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의 상태 확인과 더불어 앞으로 방송 촬영 시 동물의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면담에 KBS가 꼭 응해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미디어상에서 이루어지는 동물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방송에서 이용되는 동물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 청원을 시작합니다.

방송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희생을 막을 수 있도록 청원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리며, 더불어 주위에도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관련 기사]

 

 

 

(영상)동물연대 "'태종 이방원' 말 와이어 묶어 학대.. 경악"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동물자유연대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를 규탄한다”며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KBS 1TV ‘태종 이방원’ 동물자

n.news.naver.com

 

 

[국민 청원 하러가기]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 하는 K** 드라마 *****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주세요 >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현재 참여인원은 41,151명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