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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후보 매머드 선대위 해산 결정
-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결별 / 김종인 불쾌감 표현
- 윤석열 홀로서기 시작
- 김종인 윤석열 33일 만에 결별
- 선대위 대규모 조직 개편 - 가벼운 조직 구성
-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배제하기 위한 선대위 개편이라는 의견도 있음
- 후보는 연기만 잘 해달라는 김종인 위원장의 말이 트리거였다는 의견
- 윤 후보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발언
- 김종인 위원장은 윤석열의 '쿠데타'라는 단어에 열 받음, 판단 능력이 없다고 맹비난
- 이준석 대표는 달라진 선대위를 지켜보겠다, 자신이 주장했던 부분과 함께하는 부분도 있다
- 윤 후보는 앞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말씀을 드리겠다
개인적인 생각
윤석열 홀로서기는 기존 김종인과 이준석을 배척함으로써 승부수를 걸겠다는 말로 들리지만 사실 독불장군처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준석은 2030 세대 MZ 세대를 대표해서 대표가 되었고, 김종인은 뿌리 깊은 정치인이다.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갔던 것은 너무 보기에 안 좋았지만 그렇다고 윤석열이 '참 잘했어요!'라고 느껴진 적은 없다.
초보 정치인이라는 변명으로 실언도 많이 하고, 브리핑 준비 이전에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없이 말을 시작하는 모습은 최악이다. 브리핑을 잘 해도 정책을 실현할 때 어려움이 많은데 정책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저 앵무세처럼 떠들고, 공격받으면 "왜 나한테만 그러세요?"라는 방어적인 모습을 보는 것도 싫다. 앵무세처럼 떠들었으면서 "연기를 잘해주세요"라는 김종인 말에는 발끈하는 모습도 웃기고, 슬프다. 속이 너무 들여다 보여서 대통령이 되면 투명한(?) 운영을 할지는 모르지만 '윤 핵관' 같은 사람들에게 무지하게 흔들릴 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어쨌든 이 번에 독고다이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보겠다고 결정한 것은 결정적인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죽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짜증 난다. 윤석열 후보 덕분에 안철수의 '안풍'이 분다는 것이 따뜻하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제발 "참 잘했어요." 도장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후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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